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SW기술개발 시민 안전문제 해결

Photo Image
도심공원 안전을 위해 설치한 정보 표출장치 시스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이 시민생활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SW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원으로 'SW서비스 개발사업'을 수행, 지역 전문가·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협력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8개 시민 생활안전문제 해결 솔루션을 개발했다.

먼저 청각장애인 정보 접근성 보장을 위한 솔루션(멀틱스 개발)을 시 재난관리과와 협력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긴급 재난문자를 받은 청각장애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자내용을 수어 영상으로 변환해 준다.

고령자 생활 중심형 커뮤니티 케어 솔루션(봄소프트 개발)은 민들레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 각종 복지·의료서비스, 제도 등에 대한 통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령자들의 일상생활 자립과 질병 예방 및 생활지원 서비스를 연계한다.

시민 생활공간 악취와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SW서비스(과학기술분석센타 개발)는 유성구청과 협력해 시행하고 있다.

악취 전자코와 드론을 이용해 주요 민원 유발 악취 발생원의 정보를 수집하고 패턴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시민에게 악취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주민 참여 기반 데이터 지도 시각화 서비스(에프에스 개발)도 유성구청과 협력,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리정보시스템(GIS)기반 커뮤니티 매핑 플랫폼을 통해 마을 위험 요소 등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 보행자의 교통 안전 보장을 위한 보행 안전 시스템(포휴먼테크 개발)은 유성구청, 관평초〃중학교와 협력해 실증을 진행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이동 중인 보행자의 높은 사고율을 해결하고자 안전 디바이스 설치 장소에서 사용자 핸드폰으로 차량 접근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정보공유 시스템(위즈온협동조합 개발)은 교통약자가 저상버스를 이용할 때 앱을 이용해 버스 운전사에게 탑승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 버스운영과, 경익운수와 협력해 실제 버스 노선에 서비스 실증을 진행했고, 정책적으로 지속 이용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밖에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 케어 서비스(크린바이오 개발)를 통해 감성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심공원 안전을 위한 정보 표출장치 시스템(아보네 개발)도 서구청과 협업해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에 적용, 안전 서비스를 강화했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SW서비스로 개발된 상용화 기술이 생활에 적용됨으로써 시민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다양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SW서비스개발 수행기업 현황>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SW기술개발 시민 안전문제 해결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