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녹음된 음원 메시지를 담은 인형과 손 편지 등을 취약계층에게 선물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SK이노베이션 울산, 대전, 서산, 증평 사업장 등 구성원 2500여명이 참여했다.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회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공백이 생긴 사회 취약계층 돌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Value Creation Center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비대면 봉사활동을 활성화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