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좋아지는 휴대폰 카메라 성능 덕에 이제는 비싼 카메라 장비가 없어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멋진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하고 있다. 이처럼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영상 촬영과 편집은 몇 가지 기본기만 익히면 금세 익혀서 활용할 수 있다.
도서출판 성안당이 발간한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브(김수영 저)'는 단순히 '사진과 영상 촬영은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기본적인 이야기를 넘어 왜 안정적인 영상이 필요한지, 좋은 영상이란 무엇인지, 남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개성 있는 영상은 어떻게 만들면 좋은지 등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촬영, 편집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유튜브 채널의 수익 창출을 위한 양질의 영상과 충분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기획과 스토리보드 만드는 법까지 저자의 특급 노하우를 곳곳에 녹여내어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초보자뿐만 아니라 기획에 대한 고민이 많은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어필이 될 만한 매력이 있다.
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