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만 부산대 화학과 교수가 17일 열린 부산대 교수회 정기총회에서 제18대 교수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교수회장 임기는 새해 3월~2023년 2월까지 2년이다.
김 교수는 “더 많은 교수의 의견을 수렴해 교수 기본 권익을 되찾고 대학본부는 원칙에 입각한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 및 시설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부산대 화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일본 요코하마국립대에서 물질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부터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단백질체생물물리학연구센터장, 자연대 부학장 등을 지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