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규 전북대 창업보육센터장(바이오메디컬공학부 교수)이 창업보육센터 발전과 전북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1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한 '2020년 창업보육센터 랜선 워크숍'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권 센터장은 기술창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다수 산·학 협력 연구실적, 기술이전 실적, 특허 출원 및 등록증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도부터 대학 내 기술사업화센터장, 창업교육센터장, 산학협력단 부단장 등을 역임했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 창업지원단장(창업보육센터장, 희망전북 POST-BI 센터장 겸임)을 맡아 200여개 창업기업을 육성하며 성공적인 기술창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장직을 수행하며 전북지역 내 창업활성화를 위해 활동했으며,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창업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권대규 센터장은 “지역 거점 대학의 창업 지원 기관으로서 전북지역 내 창업자 육성과 기술 창업 기업의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