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트랙(대표 위견)은 최근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개최한 'ICT 어워드 코리아 2020'에서 종합 코딩교육 플랫폼 '원더코드(OneTheCode)'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모바일서비스 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딩·IT 교육 전문기업 슈퍼트랙의 원더코드는 MIT 미디어랩의 'Scratch', Makeblock의 'mBlock5'와 파이썬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해 다루는 코딩교육 플랫폼이다. '실시간교육' 기능을 통해 인공지능(AI)으로 로봇교육 등 최신 기술에 대해 실시간 양방향 학습을 할 수 있다. 실시간이 아니더라도 기존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맞춤 학습할 수 있다. 또 쇼핑몰에서 코딩교육에 필요한 자체 제작 교재와 다양한 교구를 바로 구매할 수 있다.
2015년 설립된 슈퍼트랙은 웹 전문 개발사 쓰리웨이(대표 유찬근)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비대면 코딩교육 플랫폼 '원더코드'를 출시했다. 올해에는 정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자로 선정돼 학교, 교육기업을 비롯해 코딩을 배우고 싶은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코딩교육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언텍트 시대 코딩 교육플랫폼 '원더코드'
슈퍼트랙은 검증된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코딩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더코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최적화한 종합 코딩교육 플랫폼으로 떠오르며 국내 다수 학교와 교육 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다. '원더코드'의 최대 강점은 아이들의 관심과 개인성향에 기반한 개인화된 맞춤형 코딩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맞춤형 커리큘럼에 따라 제공되는 온라인 교육 수강과 친근한 코딩교구를 활용한 실습으로 재밌고 자연스럽게 코딩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슈퍼트랙, 한국의 코딩교육 문화 선도
코딩분야 에듀테크 기업 슈퍼트랙은 STEAM 교육 세계 2위 Makeblock 한국 정식 총판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제는 AI 교육 및 비대면 코딩교육 활성화를 위해 Makeblock과 AI 코딩교육 대중화와 비대면 코딩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업협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슈퍼트랙은 각 지역거점 파트너들과 교사들에게 코로나19의 안전한 방역을 위해서 지난 2월부터 비대면 실시간 무료 교육을 진행 중이다. 90개국에서 10만여명이 참가하는 Make X 세계 대회 한국 개최권을 가져와, 올해부터 한국에서 이 대회를 온라인과 병행해 성료했다.
위견 슈퍼트랙 대표는 “기존 Makeblock이 완구 같이 취급 됐다면 이제 슈퍼트랙이 Makeblock과 협력해 학생별 수준에 맞는 코딩교육과 AI교육을 개발하고 비대면 채널 교육을 제공하겠다”면서 “한국시장에 AI교구와 교사양성교육, 한글교재 제작 등을 제공해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코딩 교육문화를 자리잡게 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IBK기업은행 혁신 창업기업 육성플랫폼인 IBK창공(創工) 마포(공동운영사 N15파트너스) 5기에 선정돼 엑셀러레이팅 받은 바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