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올해 서울, 경기, 인천, 부산지역 등에서 총 81개교(372회) 8983명을 대상으로 게임물 등급분류 교육을 수행했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게임물 등급분류 이해도가 87.63% 향상됐다. 게임물 연령등급 준수에 대한 인식 변화율이 81.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만족도는 평균 92.18점으로 집계됐다.
게임위는 초·중학생들에 대한 적정등급 게임물 이용 중요성을 알리고 불법 게임물 이용 예방 교육을 위해 민간 강사인 게임물전문지도사를 양성해 운영했다. 작년 수도권과 부산지역에서 총 21명의 지도사를 양성하여 위촉했다. 올해 5월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통해 총 19명을 재위촉해 학교 현장에 파견했다.
이재홍 위원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게임위와 함께 건전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주신 게임물 전문지도사 노고에 감사하다”며 “게임위는 등급분류 교육 확대와 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