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생명SW융합 주요 기업]엔틱스, 농기계 사고 실시간 응급 알림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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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틱스 로고.

엔틱스(대표 최종진)의 '세이프티투오(Safe-T2O)'는 농기계 사고 실시간 응급 알림 시스템이다. 지름 5cm의 센서(비콘)를 농기계에 장착해 충돌이나 전복사고가 날 경우 센서가 이를 감지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에 입력된 전화번호로 사고를 알린다. 농기계 설비나 구조 변경 없이 기존의 어떤 농기계에도 설치가 간편하며 실시간 사고감지로 농민의 생명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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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틱스의 농기계 사고 실시간 응급 알림서비스 소개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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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틱스의 농기계 사고 실시간 응급 알림서비스 개요도.

제품 주요 기능은 비콘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운행데이터 수집, 충돌사고 감지 알고리즘 사고인식 범위 자동갱신, 운행데이터 검색 등이다. 운행빅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농기계의 자율주행, 인공지능에 의한 사전 사고 예방 기능 활용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SW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과제를 통해 실제 운행중인 농기계의 사고 발생시 전도각, 충돌 값 등의 농기계별 운행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사고예방을 위한 기초 데이터 및 기반 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향후 농기계 도난, 노후시설물 붕괴 감지, 일사병감지 등 농작업 안전사고 알림 서비스 제품 등의 사업모델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종진 대표는 “농민의 안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사업은 매우 저조하며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실시간 사고 알림 시스템으로 안전한 농촌생활에 기여하고 전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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