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회장 김명술)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과 공동으로 9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 3층에서 코로나19 어려움에도 약진하는 지역 벤처기업인 및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기업인을 격려하는 '2020 광주전남벤처기업인 및 ICT·SW 기업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포상 수상자 중심의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올해 포상은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장 표창은 조정행 프로엡텍 대표, 김석종 남아식품 대표, 김보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책임, 김종곤 피데스 부장, 김새론 코인스튜디오 대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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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9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 3층에서 2020 광주전남벤처기업인 및 ICT·SW 기업인의 밤을 개최했다. 수상자들의 단체 기념사진.

△전남도지사 표창은 김철진 농업회사법인 명성제분 대표, 황광균 광연산업 대표, 이정은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대리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김현수 지앤엘에프 대표, 김은선 농업회사법인 감미 대표, 문우석 올밀크에프앤비 대표가 받았다.

△광주지방조달청장 표창은 윤양운 지앤씨에너지 대표, 하민호 신우이엔지 대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표창은 최근영 만들닷, 아이젠 대표, 벤처기업협회장 표창은 이정권 디에이치글로벌 회장, 김철홍 현농 대표, 김효철 부영상사 대표, 장규림 남일 대표, 이원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선임이 수상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 표창은 주종탁 예성ENP 대표, 박양승 제이지컴퍼니 대표, 천송이 천송이다움 대표, 박간재 전남일보 부국장 총 24명으로 올해 지역의 벤처기업 및 ICT·SW 기업 발전 및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 앞서 지역 청년 문환식 세프의 '문화콘텐츠의 중심은 요리이다'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문 세프 특강에서는 요리의 역사, 문화, 산업을 통해 펜데믹 상황에서 K푸드, K문화, K방역에 이르는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K콘텐츠의 위상을 통해 포스트코로나19를 준비하는 기업인들에게 영감을 줬다.


탁용석 진흥원장은 :유례없이 힘든 올해 한해를 마감하면서 2021년에는 포스트코로나19를 잘 준비해서 이지역의 벤처기업인 및 ICT/SW 기업인들 좀 더 좋은 여건 속에 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회와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