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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는 KOREN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SDI)를 활용해 DNA(데이터·네트워크·AI) 기반 인텐트 네트워크(IBN) 플랫폼 기술 KOREN/TEIN 국제협력 실증을 진행했다.
인텐트 네트워크는 지능형 기술을 접목해 관리자 의도대로 네트워크를 제어하면서, 수작업을 최소화한다. 제주대는 전남대·광주과학기술원·KOREN포럼과 공동으로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 등 표준을 적용해 실증했다.
제주대는 국내 연구망과 국제 연구망에 대한 운용·관리에 있어 AI 기술을 이용한 자동화를 목표로 설정했다. 인텐트 기반 네트워킹을 통해 추상화된 사용자 입력을 시스템의 정책으로 변환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시스템에서 동작·운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제주대는 시스템을 KOREN 노드에 구축,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의 품질 요건에 맞는 자원 배분을 통해 테넌트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ETSI가 제시하는 AI를 적용한 제로터치 네트워크·서비스관리(ZSM)를 구현한다. 망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모니터링 모듈을 개발, AI 모듈의 관리에 필요한 입력을 제공하고, AI 모듈은 망 상태를 예측하면서 자동으로 관리, 사람 개입이 최소화되는 구조다.
실증과제는 KOREN, APII, TEIN 네트워크에 접속되는 국내외 다수 사이트와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와 서비스 기술 확산, 공동연구 측면에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