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활력 제고 기회...10일 자동차기업 네트워킹데이 개최

대구경북지역 중소자동차기업 네트워킹과 청년고용 창출을 위한 지역자동차기업 네트워킹데이가 10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아이리스홀에서 열렸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원장 성명호)이 주최한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강연자는 비디오 콘퍼런스 시스템이 마련된 지정장소에서, 참여자는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강연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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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동차기업 네트워킹데이에서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행사에서 조셉 킴 한미에너지협회장이 '미국 수소자동차의 현황과 전망'을, 김상윤 이화여대 과학기술경영 교수가 '2021 제조업 뉴노멀 시대의 생존전략'을 소개했다. 조셉 킴 회장은 미국의 주요 수소관련 기업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강연했고, 김상윤 교수는 뉴노멀의 배경, 특히 제조업의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이창원 미래일자리연구소장이 '코로나로 가속화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일자리', 현유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미래자동차연구부 융합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코로나와 자동차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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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킴 한미에너지협회장이 미국 수소자동차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성명호 원장은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지역 중소자동차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이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하는 '자동차산업활력 제고를 위한 청년고용창출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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