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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올해의 CIO 대상은 이우열 KB국민은행 부행장이 수상한다. 이 부행장은 은행과 지주(겸직) CIO로서 다양한 혁신을 시도하며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정보기술(IT)이 직접 운영·영업하는 대면 채널 'KB 인사이트'를 신설했다.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애자일과 데스옵스 적용을 위한 비즈니스와 IT 통합 기술 조직을 구성했다.
이 부행장은 정보화 확산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차세대 프로젝트 '더 케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전 채널 간 끊임없는 금융서비스와 초개인화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수익 증대와 IT 비용 절약 등으로 2024년까지 6088억원 투자 효과를 기대한다.
KB금융지주 산하 전 계열사 IT시스템을 모두 집적하는 '김포 통합IT센터'를 성공적으로 준공·이전했다. 이밖에도 금융권 최초 하이브리드·멀티 기반 KB금융그룹 클라우드 모델을 설계하고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 분산근무 등 변화에 IT 기반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금융권 IT 분야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