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최고정보책임자(CIO) 대상에 이우열 KB국민은행 부행장이 선정됐다. 산업별 올해의 CIO로는 신제수 보건복지부 정보화담당관(공공),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공공), 이은호 KDB생명 상무(금융), 김태환 한국조선해양 전무(제조)가 수상했다.
IT이노베이션 CIO는 이익희 LS글로벌 대표, 신산업 부문 CIO는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받았다. 올해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홍성환 한미약품 이사가, 공로상은 양승욱 전자신문사 사장이 수상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CIO포럼과 전자신문은 10일 저녁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20년 올해의 CIO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CIO상은 한국 정보화 발전에 공로가 큰 CIO·CISO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CIO·CISO 중요성 인식을 확산하고 위상을 높인다. CIO·CISO 사기 진작으로 디지털전환 사회 구현을 앞당긴다.
국내 CIO·CISO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경영혁신 △정보화 확산 △전문성 △업계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10월 12일 올해의 CIO상 공고를 진행, 11월 10일까지 신청서와 추천서를 받았다. 11월 말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개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표]2020년 '올해의 CIO 상' 수상자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