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아가 S2B 학교장터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판매에 나선다.
S2B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전자조달시스템이다. 지방계약법을 적용받는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이 공사, 용역, 물품 제조·구매 입찰 시 이용한다.
디모아는 S2B를 통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랩 서비스'와 '인공지능(AI) 교육키트'를 판매한다.
애저 랩 서비스는 전산 실습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개인용컴퓨터(PC) 장애와 노후화로 인한 관리, 유지보수 비용 등 부담을 줄이면서 실습 환경을 제공한다. 비대면 교육 시에도 실제 학교에 있는 것처럼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
AI 교육키트는 딥러닝 프로그래밍과 초소형 컴퓨터, 클라우드를 활용해 학생이 실생활에서 AI 기반 문제 해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확장 가능한 모듈형 키트, 실무 특화 프로그래밍 실습, 딥러닝 이론 등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다.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 환경을 만든다.
강덕수 디모아 교육사업팀장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교육기관 비대면 실습과 AI 수업에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향후 교직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추가 등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