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특강 성료

美 듀크대 김은영 교수 강연…‘디지털 시대의 한국어 교육 교재·부교재 제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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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한국어문화학과가 최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66회 한누리 열린 특강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국 듀크대학교의 김은영 교수가 ‘디지털 시대의 한국어 교육 교재 및 부교재 제작’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특강을 맡은 김은영 교수는 미국 대학에서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자료를 소개하며 학습자 중심 수업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교사에게 필요한 역량과 태도를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 19의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비대면 한국어 수업에 쉽게 적용할 수 있고 한정적인 온라인 한국어 교육 환경에서도 학습자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여러 활동 방법을 소개하며 온라인 교실 운영을 고민하는 한국어 교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어문화학과 학과장 방성원 교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의 한국어교육 환경이 빠르게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한국어문화학과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한국어교육 전공을 개설한 학과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활동할 교사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내년 1월 12일까지 2021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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