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산업부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등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도 수출 성과를 거둔 우리 무역인 노고를 격려·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작년 대비 대폭 축소하는 한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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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이 날 기념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다 함께 더 멀리'라는 비전이 제시됐다. 전기운 HMM 알헤시라스호 선장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대통령 친수, 대통령 축사 등이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무역위기 극복(주력품목) △신수출성장동력 확보 △K-방역·소재부품장비(소부장) △무역구조 혁신(신시장 개척, 서비스 품목) 등에 기여한 정부포상 수상자 10명과 수출의 탑 수상기업 10개사에 친수했다.

또 코로나19, 미·중분쟁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 수출 회복과 경제 반등을 이뤄낸 무역인 공로를 치하하는 한편 사기를 제고를 위해 유공자 599명을 포상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수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에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국민 삶에 기여한 중소기업 대표 2명, 중견기업 대표 2명, 대기업 대표 1명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 외에도 무역발전에 기여한 무역인 594명이 훈·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잔 1973년부터 수여를 시작한 '수출의 탑'은 올해 총 1505개사가 수상했다. 중소기업 1410개사(94%), 중견기업 67개사(4%), 대기업 28개사(2%)다.

최고액 수출의 탑은 '30억불 탑'으로 삼성SDI가 받았다. 테크로스(1억불, 조선 기자재) 등 36개사가 '1억불 탑' 이상을 수상했다.

한편 산업부는 내년 코로나19 재확산, 보호무역주의, 글로벌 물류비용 상승 등을 감안해 수출회복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우리 산업이 성공적 방역으로 글로벌 수요 회복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한 것을 감안, 수출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 지원에 집중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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