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학회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2020 제2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임영균 광운대 교수 등 5명에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대상의 임영균 교수를 비롯해 △최우수상(학술부문) 한상린 한양대 교수 △최우수상(학술부문) 박주영 숭실대 교수 △최우수상(정책부문) 김익성 동덕여대 교수 △신진학술상 김지연 대만선얏센대 교수다.
대상 수상자인 임영균 교수는 유통 분야의 깊이 있는 학술연구 수행과 유통 연구자 양성을 위한 학회 및 학술활동, 통찰력 있는 정책 제시 등으로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우수상(학술부문) 수상자인 한상린 교수는 유통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적 연구를 위해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본 학회서도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학회 발전에 공헌했다. 최우수상(학술부문) 수상자인 박주영 교수는 유통산업 현실 개선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발굴하고 전파해 상생의 유통을 구현하기 위한 헌신을 했다.
최우수상(정책부문) 수상자인 김익성 교수는 유통정책 전문가로서 다양한 기관 및 부처에서 유통 분야 정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간의 꾸준한 학술활동으로 유통 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신진학술상 수상자인 김지연 교수는 디지털 유통에 대한 관심으로 이와 관련된 다수의 연구를 수행하여 SSCI급 4편 게재 등과 같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사단법인 한국유통학회는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경영철학과 유통산업에 끼친 업적을 기리고, 유통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뛰어난 유통학 연구자를 발굴 양성하고 격려한다는 취지에서 상전유통학술상을 제정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