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생명존중,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제시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은행저축프로젝트' 세 번째 암은행나무 이식사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은행저축프로젝트는 '은행(銀行)이 은행(銀杏)을 살린다'는 발상에서 시작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가을이면 열매 악취로 베어질 암은행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겨 심어 은행나무를 살리고 저축해 나가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세 번째 진행된 암은행나무 이식사업은 서울에서 은행나무가 가로수로 가장 많이 심어진 송파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시민참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식사업은 SBI저축은행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은행저축프로젝트' 응원 메세지를 접수하면 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은행저축프로젝트는 은행이 은행을 살린다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라면서 “앞으로도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