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서브코리아, 2021 파트너 서밋 개최…"어플라이언스 비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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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철 아크서브코리아 대표가 세미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크서브코리아 제공

아크서브코리아가 경기 곤지암 큐로 컨트리클럽에서 2021 파트너 서밋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아크서브 어플라이언스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지난해 어플라이언스 제품은 아크서브코리아 전체 매출 가운데 23%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지난달 기준 전체 매출 48%까지 상승했다. 회사 측은 전 산업에서 백업 소프트웨어(SW)와 백업 하드웨어(HW) 일체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크서브코리아가 공급 중인 어플라이언스는 9000 시리즈로 크게 1U 모델과 재해복구(DR) 모델인 2U 모델로 구분된다. 9000DR 모델은 단순히 백업·복구 기능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재해복구와 고가용성(HA)을 제공한다. 운영 서버 장애 시 스탠바이 어플라이언스로 장애가 발생한 리소스를 신속히 이동,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한다.

최근에는 어플라이언스 9000플러스(+)도 선보였다. 기존 어플라언스와 달리 플래시 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해 재해복구와 고가용성 구현 시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아크서브는 연말 또는 내년 초에 고성능 고용량 어플라이언스 신제품 2개 모델을 선보이는 등 어플라이언스를 향후 비즈니스 성장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아크서브코리아는 매년 매출 실적이 우수한 파트너사와 새롭게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파트너사를 초청해 해외에서 세미나를 진행했으나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열렸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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