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韓-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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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DPA) 협상에 관한 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한-싱가포르 DPA 협상 경과를 설명하는 한편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찬춘싱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은 지난 6월 영상회에서 한-싱가포르 DPA 협상 개시를 선언한 바 있다.

이 날 공정최에서는 '한-싱가포르 DPA 추진 경과'와 '한-싱가포르 DPA 경제적 타당성 검토' 발표에 이어 학계,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석하는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정대진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정부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 수렴해 향후 협상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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