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SBS, 자코모와 손잡고 16일부터 12월 말까지 '자코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4년 전통 국내 소파 브랜드 자코모는 현재 SBS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극 중 인물들이 사용하는 거실, 서재, 사무실 등 다양한 장소에 배치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펜트하우스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로 큰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자코모 소파 역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SK스토아는 이에 SBS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 콘텐츠를 활용한 자코모 기획전을 준비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자코모 판테, 엠블럼, 페튼 시리즈' 등을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특히 드라마 속 주인공인 수련(이지아)과 단태(엄기준)의 집 거실 공간에 놓인 '판테'는 자코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고가의 미니멀리즘 소파로 SK스토아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어느 공간에서나 잘 어울리는 '자코모 볼라 시리즈'는 SK스토아 단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SK스토아는 자코모 상품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해 SK스토아 몰 내 SBS픽 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전문가 인터뷰, 에디토리얼(편집) 콘텐츠를 선보인다. 자코모 디자이너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자모코 소파 뒷이야기, 공간 인테리어와 소파 구매 팁' 등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들어볼 예정이다. 또한, 잡지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에디토리얼 콘텐츠를 통해 자코모 소파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형준 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유통 플랫폼으로써 SK스토아 역할은 판매 상품을 좀 더 매력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돋보일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콘텐츠 형식과 구성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고객에게 좋은 상품을 선보이며, 미디어커머스 성공 사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