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용소프트웨어(SW)협회(회장 송영선)는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육군정보화발전세미나'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과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세미나는 미래 다영역 작전을 주도할 첨단 과학기술군 건설과 AI-ICBM(AI·IoT·Cloud·Bigdata·Mobile) 초연결·초지능 네트워크 기반환경 구축을 모색하는 토론 장이 됐다. 육군 정보화 정책·기술발전을 위해 관·군·산·학·연 최고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했다.
행사는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환영사를 박호 정보화기획참모부장(육군 소장)이 대독 하고 송영선 한국상용SW협회장 축사 순서로 진행했다. 국군지휘통신사령부(사령관 준장 박일수), 사이버작전사령부(사령관 준장 김한성),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석제범), 국방정보통신협회(회장 김재민) 등에서 참석했다.
송영선 한국상용SW협회장은 “2011년 육군본부와 MOU를 체결한 이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육군정보화발전세미나를 함께 진행한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과정에 육군본부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상용SW협회 관계자는 “세미나는 군에서 추진하는 육군 비전2030 '첨단 과학기술군' 구현을 위한 집단지성 장이 됐다”면서 “육군 정보화 발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류 장으로 위상을 새롭게 정립 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