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비데 전문기업 아이젠은 인체감지 센서를 추가한 2021년형 신제품 'IZ-A12'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IZ-A12는 쾌변을 유도하는 아이젠 특허노즐과 인체감지 착좌 센서를 슬림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담아냈다. 인체감지 착좌센서는 인체에 흐르는 미세한 전류를 감지하는 센서로 사용자가 변좌에 앉지 않았을 때 오작동을 방지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욕실 환경에 최적화한 안전설계를 적용했다. 누전차단기와 온도 퓨즈 자동 온오프 기능을 탑재했고 IPX4 방수 등급으로 물이 튀기 쉬운 화장실 환경에서도 고장이나 누전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젠 비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최성보 아이젠 마케팅총괄 이사는 “신제품은 기존 아이젠 쾌변비데 장점은 살리면서 사용 편의를 위한 '안전'을 더욱 고려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