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의성형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차년도 사업 착수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는 이달부터 의성 지역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의성형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차년도 사업을 시작한다.

의성군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도시지역 청년들이 의성군에 정착해 지역 산업구조에 맞는 푸드테크 관련 산업분야를 특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업화자금,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2차년도 지원 사업은 1차년도 사업화자금, 멘토링 지원 외에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로컬크리에이터 노하우 공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1차년도 지원을 받은 '골목길', '달빛레스토랑'과 '오늘 손만두' 팀은 센터 창업지원을 바탕으로 플리마켓과 같은 지역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청년과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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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늘 손만두(대표 김진우)는 온라인 판매로 의성, 안계의 브랜드와 맛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의성 펫월드'와 협력해 반려동물 전용 만두 개발 등의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달빛 레스토랑(대표 소준호·김동찬)은 의성군내 청년창업 사업들과 연계해 지역 홍보 및 업체 홍보, 원데이 요리 아카데미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외부지역 청년의 유치와 지역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경식 센터장은 “2차년도 사업을 통해 도시청년들이 정착을 넘어 의성을 홍보하고, 지역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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