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6일 2020 서울바이오이코노미포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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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오는 6일 서울 더플라자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정밀의학까지'를 주제로 '2020 서울바이오이코노미포럼'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이코노미포럼은 미래 먹거리로서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된 포럼으로,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정부 기관과 민간 단체 및 국내외 전문가 참여하고 있다.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컬 이슈를 공유, 전략적인 논의를 통해 국가성장동력으로서의 미래 방향 제시를 목표로 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조슈아 데니 미국 국립보건원 올 오브 어스(All of Us) 연구 프로그램 CEO, 문성기 버지니아공대 교수, 류지 하마모토 일본 의료인공지능학회장, 윤건호 가톨릭대 교수, 김현준 뷰노 대표가 의료보건·바이오헬스산업에서 AI와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이들 발표자는 김현창 연세대의료원 빅데이터실장, 최병욱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부회장 등과 함께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박구선 이사장은 “그동안 포럼은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석학, 글로벌 기업대표, 정책결정자가 모여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해왔다”며 “이번 포럼에서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정밀·맞춤형 의료의 현주소와 미래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짚어보고 정책 제언까지 이어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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