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시재생뉴딜사업 전국 최다 선정…국비 440억원 확보

Photo Image
전남도 로고.

전라남도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이 선정됐다.

4일 도에 따르면 전남은 최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서 전국 47곳 가운데 6개 지역이 선정돼 전국 최다 사업과 함께 국비 440억원을 확보했다.

선정 사업은 △해남군 '아이와 공동체의 미래를 키우는 행복삶터, 해남' △고흥군 '다시 반짝이는 별, 고흥' △진도군 '흥과 그리움이 있는 보배섬 어서오게 놀다가소' △영암군 'S·M·A·R·T로 재탄생하는 영암' △완도군 '장보고의 영광을 다시 한번, Try again 중앙마을' △곡성군 '석곡에서 살면 돼지 Reborn 1973' 등이다.

이들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국비 440억원을 비롯해 지방비 294억원, 부처연계사업비 940억원, 민간투자 155억원, 지자체사업 1173억원 등 총 3076억원이 집중 투자된다. 주로, 주거복지·골목상권 활성화와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등 지역민 삶의 질 향상 및 도시경쟁력 확보에 사용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도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조기에 완공해 도시기능 회복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