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역량강화를 독려하고자 마련한 ‘글로벌유통사관학교’ 프로그램으로 업계 내외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
4일 SBA에 따르면 ‘글로벌유통사관학교’ 프로그램은 지난 6월 론칭 이후 누적 참가기업 1400개사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특히 아마존, 이베이, 11번가, 위메프, 쇼피파이, 공팔리터 등 내로라하는 업계 대표 기업들과의 협업 속에서, 브랜딩, 마케팅 전략, 파워셀러 노하우, 기업가 정신 등 국내 중소 유통업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하고(Necessary) 효과적이고(Effective) 전분야(Wide)를 아우르는 교육·컨설팅을 제공하는 바 업계 내외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이는 수출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예비 글로벌기업들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슈퍼루키 프로그램’과 함께 SBA의 근본목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가시적인 성과로 보여주는 바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수강생들은 “요즘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떨어지다보니, 쇼핑몰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유통/물류/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강의를 따로따로 찾아 들어야 해서 불편했는데,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등으로 응답했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설한 글로벌유통사관학교가 5개월 만에 4,000여 명이 넘는 신청 인원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으며, 참가기업의 수출‧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중소 제조‧유통기업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매출 향상을 이뤄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BA는 이달 △소상공인 맞춤형 V커머스&라이브커머스 전략(이종석 커션콘텐츠핫 대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김민석 미디언스 대표)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대박나는 제품 전략(강준식 벨룸마케팅컴퍼니 대표) 등의 마케팅‧브랜딩 교육 구성의 11월 글로벌유통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