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KPGA 코리안투어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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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LG 시그니처(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LG전자(대표이사 권봉석·배두용)는 KPGA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향후 3년간 대회 개최를 합의했다. 28일 경기도 성남소재 KPGA 사옥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구자철 KPGA 회장과, 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네 번째 신설 대회이자 최종전으로 열리게 될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총 9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규모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펼쳐진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장소는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CC다.

구자철 KPGA 회장은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많은 팬들의 가슴 속에 깊이 각인되는 최고의 품격을 갖춘 대회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시즌 7개 대회의 홀인원 스폰서로 참여하며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제품을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0년 KPGA 코리안투어 피날레를 장식하게 될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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