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한국자동차공학회, 29일 자동차산업발전 업무협약...미래자동차산업 긴밀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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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용 한국자동차공학회장(왼쪽)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MOU를 교환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시와 한국자동차공학회가 29일 오전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DIFA) 2020' 포럼이 열리는 대구엑스코 3층에서 대구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강건용 한국자동차공학회장,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MOU는 미래자동차산업에 대구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급속히 변화하는 산업 흐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다행히 대구는 전기차와 의료산업 분야에서 앞서 있고, 특히 미래자동차 분야는 향후 10년, 20년 후를 바라보고 장기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엑스포 포럼과 전시회에 한국자동차공학회가 큰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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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강건용 한국자동차공학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DIFA 2020'은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방식으로 열린다. DIFA 포럼에는 50여명 국내외 강사가 강연을 펼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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