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산업기술 혁신활동 관련 빅데이터로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ROME(R&D Open Info. Market for research Efficiency)'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연구자의 관심 키워드에 대해 △특허 △논문 △국가 R&D 지원정보 △참여연구자 정보 등을 실시간 사회망 분석 형태로 제시하는 것은 물론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자는 이를 활용해 기술동향 분석이나 R&D 과제기획, 공동 연구자 탐색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분야 별 사회관계망 분석 결과를 상호시각화해 핵심주제 간 관계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한다. 또 △나의 키워드 설정 △관심메뉴 등록 등 다양한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KEIT 관계자는 “ROME은 산업기술 혁신체계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효율적 성과 창출을 위한 KEIT 뉴딜 전략 과제 중 하나”라면서 “향후 사용자 경험 기반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단계별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