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 우체국 공공서비스부문 22년 연속 1위 선정

경북지방우정청(청장 김영관)은 한국능률컨설팅이 주관하는 '2020년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우체국이 공공서비스부문 2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KCSI 조사는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종합지수로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직접 평가해 선정하는 공신력 있는 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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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우정청 우체국은 그동안 도시는 물론 도서산간지역에도 빠르고 정확한 우편물류서비스와 편리한 예금·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택배, EMS 우편물 접수서비스는 물론 우체국 쇼핑, 알뜰폰 및 골드바 판매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복지, 장학 및 기부협찬, 침체된 내수경기 회복을 위한 농어가 우체국쇼핑 특별기획전, 수해지역 농수산물 판로지원 등 공적역할도 적극 수행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방우정청은 코로나 19에 대응해 공적마스크 우체국 창구 판매를 2월부터 7월까지 진행해 힘든 시기에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판매기간 동안 국내 마스크 공급 뿐만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가족에게 마스크와 생필품을 보낼 수 있도록 응대하는 모습에 감동사례가 잇달아 접수되기도 했다. 고객 칭찬사례는 경북지방우정청에서 개설한 유튜브 '우체국의 아름다운 세계'에서 볼 수 있다.

김영관 경북지방우정청장은 “고객의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대구경북지역의 고품질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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