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인천공항1,2터미널역 14개 전 역 정차

공항철도(김한영 사장)가 운행이 중단된 프리미엄 직통열차를 일반열차 노선에 추가 투입해 임시 운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시 운행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차내 혼잡률을 완화하고, 직통열차 서비스 체험 기회를 확대해 시민의 휴식과 재충전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시 운행은 직통열차 운행이 재개되는 시점까지다. 직통열차의 우수한 인프라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직통열차는 지난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시운전을 통해 열차 신호체계 및 통신시스템 운용, 승강장 안전문(PSD) 개폐 등 분야별 열차운행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정시 운행에 대한 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 직통 열차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편도 28회 운행된다. 특히 차내 혼잡도 완화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퇴근객으로 붐비는 오전 7∼9시, 오후 18∼20시에 총 10회가 집중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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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직통열차가 차내 혼잡률 완화를 위해 임시운행중이다. 직통열차 내부. 사진=공항철도>

임시열차 추가 운행에 따라 전면 조정된 공항철도 운행시각은 홈페이지와 역사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직통열차는 1대당 6개의 객차로 구성돼 있으며, 각 객차마다 출입문은 2개다. 승강장에서 탑승 할 때 임시열차 승차위치를 확인하고 탑승하면 된다. 각 출입문마다 안내요원이 있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다.

직통 열차 좌석은 일반 지하철처럼 7개의 좌석이 한 줄로 연결된 형태가 아니라 1인 1석이어서 앉았을 때 입석객과 마주하거나 접촉하지 않아 편안하다. 2∼5호에 있는 단독석은 테이블과 전기콘센트를 이용해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하기에도 좋다. 차내 화장실은 4호차에 있다.

임시 열차는 기존 일반열차와 동일하게 승차하면 되고, 요금도 동일하다.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은 “기존에 직통열차는 서울역과 인천공항1·2터미널역만 정차하고, 중간역에서는 탑승할 수 없어서 승강장에 정차하지 않는 열차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용객이 많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공항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우수한 공항 인프라 교통인 직통열차를 이용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