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편히 대화하며 전화업무를 하게 해주는 똑똑한 전화비서 '미스터 캐치콜'이 출시돼 화제다.
엠아이티(대표 이원기)가 전화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확인·저장할 수 있는 원스톱 전화업무 솔루션 '미스터 캐치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사자원개발(ERP) 솔루션 전문기업 엠아이티는 지난달 모든 내부 테스트를 마치고 일반 이용자를 타깃으로 '미스터 캐치콜'을 이달 초 선보였다.
'미스터 캐치콜'은 전화수신, 거래처 확인, 내용메모, 처리·저장 기능을 클릭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전화량이나 사내직원 통화상태 등에 대한 통계를 내서 카카오 알림톡, SMS를 통해 신속하게 발송할 수 있다. 엠아이티는 업데이트를 통해 기술을 개선하고 솔루션에 지속 적용할 계획이다.
고객 상담관리 프로그램이 기본 탑재됐으며 기존 고객 데이터 자료 연동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고객 상황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 기존 전화번호 변경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 PC에 업체, 담당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팝업창을 띄워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선사한다.
이원기 엠아이티 대표는 “'미스터 캐치콜'을 이용하면 그동안 전화 수신자가 메모지에 통화 내용을 메모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화업무 전 과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면서 “콜 저장 기능으로 전화업무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저장·관리할 수 있어 모든 임직원의 업무처리방식을 개선하고 부하량을 체크해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