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음악창작소, 지역 뮤지션 대상 음반제작 지원

버벌진트&돕플라밍고, 심은지 작곡가 등 국내 유명 프로듀서 참여
부산지역 뮤지션 3팀 선발…오는 10월 26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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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버벌진트&돕플라밍고, 모노트리, 심은지 작곡가 등 국내 유명 프로듀서와 함께 하는 '2020 부산음악창작소 싱글 음반제작 지원사업'을 시작, 참여 뮤지션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는 싹쓰리 '그 여름을 틀어줘', 백아연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의 작곡가 심은지와 온앤오프, EXO와 태연 곡 작업과 프로듀싱을 담당한 모노트리, 실력파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돕플라밍고 등이 심사위원 및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부산음악창작소는 세 팀을 선발해 프로듀서를 매칭, 싱글음원 한곡의 작사·작곡·편곡과 음반 프로듀싱 작업을 일체를 지원한다.

이인숙 원장은 “지역 뮤지션이 국내 유명 대중음악 프로듀서의 곡을 받아 음반을 내고 개성과 음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이 사업에는 부산 거주 뮤지션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음악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15년 개소 이래 매년 부산 뮤지션을 대상으로 음반제작과 공연 개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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