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는 오는 27일까지 비대면 시대 도정 발전 '2020 하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비대면 시대 도민소통과 행정서비스 개선 제안 △도민 삶에 만족감을 드높일 수 있는 제안 △재난극복 체계적 대응 등이다.
모집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참여를 희망한 국민은 전남도 누리집 또는 포털사이트 국민신문고에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전남도 정책기획관실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다음달 서면심사 후 12월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 혜택이 있다. 금상 1명 200만원·은상 1명 100만원·동상 2명 각 50만원·장려상 3명 이내 각 30만원이 지급된다. 공모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이디어 공모 누리집 화면을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증정된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정에 국민들의 아이디어가 더욱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변화된 미래에 전남도가 선제적 대응할 수 있도록 국민과 공무원 모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