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플레이 게임 기업 플레이코가 유니콘 기업으로 데뷔했다.
플레이코는 조쉬 버틀리 미노게임즈 창업자와 세콰이어 캐피탈등으로부터 1억달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기업 평가액은 10억 달러 수준이다.
플레이코는 저스틴 왈드론 징가 창업자와 HTML5 웹소켓을 개발한 마이클 카터가 설립한 회사다. 페이스북, 라인, 라쿠텐, 스냅챕, 바이버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한국지사는 테디 크로스 공동 창업자가 이끈다.
인스턴트 플레이 게임은 사전에 설치하지 않고 전 세계 두 명 이상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플레이코는 전세계 소셜 및 메시징 분야 선도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세계적 팀을 구성하는데 투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테디 크로스 공동창업자는 “경력의 많은 부분을 한국의 뛰어난 테크 기업 및 인재들과 함께하고 그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며 “한국에서 글로벌 유니콘을 이끌며 보다 높은 단계로 도약하게 되어 매우 가슴 벅차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