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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에스택이 출시한 스마트 소변 검사 키트 QSCheck-UIS4>

큐에스택이 집에서 손쉽게 소변검사를 통해 건강 이상 징후를 파악하는 스마트 소변검사 키트를 국내에서 첫 상용화했다.

큐에스택은 지난달 중순 오픈마켓을 통해 스마트 소변검사 키트 '큐에스체크(QSCheck) UIS4'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최근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큐에스리더(QS Reader)' 내에서 높은 할인율로 정기결제 기능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큐에스택은 바이오센서 전문가들이 창업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비대면으로 개인이 스스로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헬스케어 의료기기 전문 업체다.

첫 제품인 '큐에스체크 UIS4'는 소변 내 포도당, 단백질, pH, 잠혈 등을 검사해 신장질환, 요로질환, 당뇨, 과로 등 이상징후를 포착할 수 있다. 특정 물질이 닿으면 색상이 변하는 비색 센서 기술을 이용한다.

검사 결과는 스마트폰 앱인 '큐에스리더'를 통해 QR코드 기반으로 즉각 확인할 수 있다. 기존 해외 제품의 경우 비색표를 통해 육안으로 검사 결과를 대조해야 했다. 큐에스체크는 조도나 주변 환경, 스마트폰 기종별 보정을 통해 결과를 자동 분석해 보여준다.

큐에스체크 UIS4는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검사시약으로 인허가를 획득하고 정식 의료기기로 출시됐다.

큐에스택은 큐에스체크 브랜드로 QR코드 기반 일회용 스마트 현장 진단키트 제품 라인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올해는 케톤 검사와 임신성 당뇨 검사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후 콜레스테롤, 요산을 추가하고 2022년까지 질염, 니코틴 등 9개 이상 제품군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새로운 제품 라인업으로 '큐에스체크플러스(QSCheck+)' 출시도 준비 중이다. '큐에스체크플러스'는 면역전기화학 바이오센서(REIS)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소변이나 혈액 내의 미세한 단백질을 정량 분석할 수 있는 기술로 전처리 없이 스스로 집에서 면역 검사를 할 수 있다. 소량 바이오 마커를 통해 특정 질환을 조기 진단하거나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첫 제품으로 임신중독증을 소변을 통해 조기 진단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국내 대학병원에서 관련 항원 기술을 기술이전하고 항체 개발을 완료해 임상시료를 이용한 제품화 중에 있다.

이동훈 큐에스택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현장진단(POCT) 기술을 접목해 스스로 집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언택트 시대 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