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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맨 왼쪽)과 수원시, 씨앤에프시스템 관계자들이 수원시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서비스 구축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

수원시가 클라우드 기반 '수원시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수원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서비스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는 연말까지 수원도시공사를 비롯해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시정연구원 등 13개 협업기관 예산·회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업무처리 시간 단축 △협업기관 업무 표준화 △전표 자동 분개(分介)로 자동화된 재무회계 처리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으로 자료관리 투명성 확보 △그룹웨어·금융기관 연계로 업무처리 자동화 등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수원시 협업기관은 각 기관 정보화 환경에 따라 예산·회계 업무 효율에 편차가 있다. 별도 예산·회계 프로그램, 정보화시스템이 없어 엑셀 같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기관도 있다. 각 기관 업무시스템이 단절돼 업무가 연계되지 않는 어려움도 있다.

수원시는 통합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예산·회계처리 업무 시간이 5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13개 협업기관 예산·회계처리 업무시간은 평균 22시간(1주일)이다.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화면 같은 업무량을 10시간 만에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가 추진하는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오픈소스 플랫폼 '파스타'(PaaS-TA)를 활용해 표준화된 예산·회계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전국 공공기관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공공 전사자원관리(ERP) 시장 1위 사업자인 씨앤에프시스템이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전액 국비(3억 원)로 추진된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클라우드 기반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서비스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자료관리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수원시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