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칼라스(대표 권병운)는 2011년 설립된 회사로 국내 유명 호텔, 리조트, 골프장, 사무공간, 상업공간, 개인주택 등에 가구를 공급했다. 2013년 서서 일할 수 있는 책상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제품 개발을 시작, 2년 만에 5개 특허를 등록하며 '에렉투스' 브랜드로 제품을 내놓았다. 이후 전동 높이조절 책상으로 지난해 3월 환경표지인증을 받았다. 친환경 목재와 친환경 도료를 사용한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란 점에서다.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높낮이 조절 책상에 사용된 목재 상판인 파티클 보드(PB)와 섬유판(MDF)은 목재 재생, 재활용 측면에서 자원순환성 향상을 인정받았다. 간벌목이나, 가지치기나 목재 가공 시 발생하는 부산물과 사용 후 회수된 목재를 활용했다. 이로 인해 삼림파괴로 인한 자원소비를 줄이고 자원을 순환에 기여했다.
또 공기 중으로 방출돼 인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톨루엔, 폼알데하이드가 다른 목재 가구에 비해 적어 생활 환경오염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책상베이스와 다리를 만들 때 사용하는 금속 재료 세척과 도장 공정에서도 납, 카드뮴, 수은, 6가 크로뮴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기준에 적합함을 인정받았다.
부품으로 들어가는 조절 발, 멀티탭 캡, 전선홀 캡, 엣지 등에 사용되는 합성수지, 고부가합성수지(ABS) 등에서도 납, 카드뮴 등 기타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중금속 노출과 소각 처리 시 다른 목재 가구에 비해 대기오염 물질이 적게 나와 난연제 기준에도 적합해 유해물질 감소 효과가 있다.

목재료의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은 리터당 0.1㎎로 실내 가구로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실내 가구 기준이 되는 리터당 50㎎ 대비 방출량을 크게 낮춘 것이다.
첨단 기술을 접목한 것도 특징이다.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하고 블루투스 기반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했다.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책상을 제어할 수 있고, 건강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도 지정됐다.
권병운 대표는 “높이조절 전동 책상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1등 기업이 목표”라며 “특허와 친환경 인증으로 이룬 성과를 앞으로 제품 홍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