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알엔(대표 김범주)이 친환경 미래 식량 쌍별귀뚜라미를 활용한 '뚜리김'을 출시했다.
뚜리김은 국내산 청정 서해안 김원초, 천연단백질 쌍별귀뚜라미 분말에 국내산 쌀눈을 첨가해 만든 제품이다.
고소하면서도 지방함량이 낮아 필수단백질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웰빙 식품이다. 도시락김 형태로 제작돼 휴대가 편하고, 비타민D 함량이 높다.
쌍별귀뚜라미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분자 아미노산이 들어있으며, 비타민 D, B₁, B₂ 등이 풍부하다.
또 고혈압과 당뇨 예방, 간 보호·자양강장, 피로 회복, 노화 방지, 탈모 예방, 피부미용·재생,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단백질이다.
김범주 티알엔 대표는 “최근 미래 식량으로 곤충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식용곤충 대중화를 위해 귀뚜라미 농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