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우리가 뛴다]에너지공단-태양광 탄소인증제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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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풍력

한국에너지공단은 그린뉴딜 정책 추진에 따라 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질서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주력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금융에서 해상풍력단지 보급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태양광 탄소인증제로 온실가스 총량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한다.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지역 주민과 상생

에너지공단은 대표적으로 주민참여자금·농가태양광·산업단지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주민참여자금'은 지역에서 추진되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지역 주민이 지분·채권 등으로 참여하면 사업 투자비용을 장기 저리로 융자한다. 올해 사업비는 365억원이 배정됐다. 이번 사업은 발전사업자와 지역주민이 이익을 공유하고 재생에너지 확산을 도모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을 활성화할 전망이다.

'주민참여자금'과 함께 신설된 '산업단지 태양광 지원사업'은 공장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전력 다소비 공간인 산업단지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산단 등에 위치한 공장 지붕·주차장·유휴부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비용의 최대 90%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1000억원이 편성됐다.

에너지공단은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조성 지원사업도 지원한다. 지자체 주도 기가와트(GW)급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을 위한 환경·수용·사업성 등 사전 타당성 검증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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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탄소인증제로 온실가스 감축 지원

에너지공단은 주택·건물 등 생활시설에 자가 소비용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면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오는 25일 시작한다. 그린뉴딜 3차 추경으로 503억원 규모가 배정됐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은 3킬로와트(㎾) 이하 주택은 ㎾당 최대 100만5000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추가 지원은 탄소인증제 시행과 연계한다. 국내 태양광 시장에 저탄소 태양광 모듈 활용 확대를 위해 탄소배출량 I등급 태양광 모듈을 사용하면 보조금을 상향 지원한다.

태양광 탄소인증제는 폴리실리콘에서 잉곳·웨이퍼, 셀, 모듈 등 태양광 모듈 제조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단위출력당(1㎾) 온실가스 총량을 계량화(CO2〃kg)하고 검증하는 제도다. 온실가스 총량은 태양광 모듈 제조과정에서 직접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아산화질소 등 배출량과 제조과정에서 소비된 전력생산을 위한 탄소 배출량을 합산해 평가한다. 에너지공단은 탄소인증제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고출력·고효율 모듈 개발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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