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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람다256(대표 박재현)과 손잡고 분산형 신원인증(DID) 사업 추진, 양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밀크는 여러 기업의 포인트를 통합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야놀자, 신세계면세점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람다256은 두나무 자회사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통해 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
람다256은 내달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DID 프로젝트 '플루토(가칭)'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적용 분야는 비대면 체크인 시스템이다. DID가 블록체인 기술 중 가장 빠른 상용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다양한 협력사들과 함께 새로운 활용 사례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기업 간 포인트 통합, DID 적용을 위한 시너지를 내기 위해 협력한다. 해외 시장에서도 DID 기술을 접목한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