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중소기업우수제품]이노첼 '터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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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첼(대표 김영석)이 초음파 기반 안심귀가용 비상버튼 '터치소리'를 출시했다.

터치소리는 휴대폰 액세서리로 애용되고 있는 핑거링(스마트폰 거치대)에 비상버튼을 내장한 제품이다.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지정한 연락처로 위급메시지, 위치정보, 현장상황, 녹음파일 등을 전송한다.

초소형 초음파 통신 모듈을 자체 개발해 터치소리에 적용, 기존 블루투스나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 제품과 달리 통신설정방식(페어링) 적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약 3년간 배터리 교체나 충전이 필요 없어 편리하다.

김영석 이노첼 대표는 “스마트폰 뒷면에 버튼을 부착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설정하기만 하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고 화면이 꺼져있거나 잠금화면 상태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다”며 “기존 다양한 앱과 연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단순하고 편리한 동작의 사물인터넷(IoT) 제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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