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금융교육 지원을 위해 1사1교 결연학교 123개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금융교육 전문기관과 학교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금융이야기'를 제작했다.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위한 금융활동', '금융직업 살펴보기', '청소년을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 '미래금융과 빅데이터' 등 총 12차수 동영상 강의로 구성됐으며,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교사가 쉽게 강의하고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1사1교 결연을 맺은 학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올해 7월부터 지원 중이다. 지원 신청은 신한카드 금융교육 전용 링크에서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금융교육 패러다임 전환 차원에서 이번 비대면 금융교육을 전국적으로 실행하게 됐다”면서 “향후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과 금융 포용성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