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맨드 화물 운송 플랫폼 센디(대표 염상준 선현국)는 물류 플랫폼 기업 FSS(대표 홍종욱)와 운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FSS는 온라인 판매자가 영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물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IT 기반 물류기업이다. 올해 5월 네이버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외 물류거점을 확보 중이다.
센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셀러들을 위한 화물배송 입/출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FSS고객사에서 택배로 보낼 수 없는 대량상품배송을 센디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보낼 수 있으며 운송현황확인 및 간편결제등의 서비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정재욱 센디 이사는 “FSS는 자체 개발한 FMS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뿐만 아니라 사방넷, 고도몰과의 자동 주문 연동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은 전국 온라인 셀러들이 복잡한 물류업무에서 벗어나 매출향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