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시니어 특화 AI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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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망라한 '누구 오팔(NUGU opal)'을 출시했다.

월 5500원으로, 누구 오팔은 누구 디바이스(누구, 누구 캔들, 누구 미니, B tv AI셋톱박스 등)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시니어 고객이 편리하게 누구 오팔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니어 특화 음성인식·음성합성 모델을 적용했다.

누구 오팔은 △투약알림 △일정알림 △생활알림 △두뇌체조 △건강박사 △이용통계 △금영노래방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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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기간 시니어 고객이 누구 오팔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알려주며, 응급 상황에서 '아리아 살려줘' 등 간단한 명령으로 SOS 알림을 보낼 수 있는 등 시니어 고객 안전을 위한 기능도 구비했다.

누구 오팔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이용하는 이동통신사 상관없이 누구앱에서 'NUGU opal' 이용권을 구입하면 된다. SK텔레콤 고객은 티월드(Tworld) 오프라인 매장이나 티월드 홈페이지·앱을 통해 부가서비스로도 가입 가능하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은 “시니어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 오팔'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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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트로트가수 송가인을 누구 오팔 모델로 선정, 특화 기능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8월 3일부터 SK텔레콤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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