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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화웨이를 전면 배제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프랑스에선 통신장비업체에 대한 어떠한 차별도 없다”며 “화웨이를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그동안 화웨이를 5세대(5G) 이동통신 망 사업에서 원칙적으로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르메르 장관은 중국 정부에도 프랑스는 기존 입장에서 변함이 없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르메르 장관은 “민감한 분야는 국가안보 관점에서 보호할 것”이라며 “프랑스의 명확하고 일관된 입장을 중국이 이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가 화웨이를 전면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은 화웨이 전면 배제를 결정한 영국과 대비된다. 영국 정부는 내년부터 화웨이 5G 장비 구매를 중단하고 2027년까지 기존 통신망에서 화웨이 장비를 모두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