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서, 여성 AI, 데이터분석 인재들 교육 및 양성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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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서(대표 박우진)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ㆍ소장 안혜연)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 전문 여성과학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한 직무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진행한 과정으로 위셋과 함께 공동 기획ㆍ운영했다.

이랜서는 IT 분야 프리랜서 인재 플랫폼으로 2000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프리랜서 플랫폼 기업으로 이미 20년간 4만 여건의 프로젝트들과 프리랜서들을 매칭 및 지원해왔다. 특히 ICT 프로젝트와 디자인 관련 프로젝트들을 주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WISET은 지난 6월부터 5주 동안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미취업ㆍ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을 대상으로 총 20명이 수료했다고 전했다.  기본적으로 IT에 소양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여 성공적으로 교육이 수료 되었다.

교육은 데이터 분석 이론과 실습으로 둘 다 진행되었고 ▲인공지능(AI) ▲파이썬 ▲TensorFlow, Keras ▲데이터 마이닝 ▲인공신경망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분석으로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였다.

또한 팀 단위로 진행되는 현업 프로그램 개발 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조를 편성하여 조별로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또한 이랜서 멘토단이 멘토링을 맡아서 각 팀에 자세한 가이드를 제공해주었다. 또 이랜서 현장 견학을 추진해 현직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의 유의사항 및 필요사항을 직접들을 수 있었고 및 현장 체험까지 경험했다.

2019년 AI 서밋의 키노트 발표자 중의 한 분으로 활동한 멘토단의 단장인 장동인 멘토(AIIB 대표)는 "학생들이 전에 없이 매우 열심이었고 질문도 날카로웠다.  또한 조별 프로젝트의 품질이 매우 높아서 AI컨테스트에서도 수상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좋은 데이터 분석가들이 우리나라에 나오게 되었고 기대가 더욱 커진다”고 말했다.

이랜서는 교육 종료 후에도 수료생에게 정규직뿐만 아니라 IT 개발 직군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 수료생은 이랜서 프리랜서 플랫폼에 인력으로 등록, 프로젝트 참여 추천 및 연계가 이뤄진다. 또 위셋에서 진행하는 일자리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취업을 지원 받게 된다.

안혜연 WISET 소장은 "데이터 3법 개정안 통과처럼, 데이터 분석 전문가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며 “수료생이 앞으로 신산업 분야에서 전문 인력으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