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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맥스 NGF. 시큐아이 제공

시큐아이가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앤설리번이 발표하는 '2019 네트워크 보안 시장' 조사에서 국내 네트워크 방화벽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011년부터 9년간 이 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시큐아이는 지난해 차세대 방화벽(NGF) '블루맥스 NGF'를 출시한 이후 방화벽 매출이 전년 대비 13% 이상 상승했다.

'블루맥스 NGF'는 가상 시스템 아키텍처를 적용해 단일 제품으로 다수 방화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 대로 여러 대를 설치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가상화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물리 장비와 동일한 보안을 제공한다. 고성능 방화벽 기능과 오토스케일링 기능을 제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가용성을 높인다.

시큐아이는 3분기 100기가(G) 네트워크 카드를 탑재한 방화벽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SW) 기반 광대역망(SD-WAN), 통신·운영기술(OT) 프로토콜 등 방화벽 보안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도 선보인다.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는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며 오랜 기간 국내 방화벽 1위를 지켜 왔다”면서 “끊임없는 개발과 투자를 통해 클라우드, 가상화 등 전체 인프라 환경을 위한 보안 제품을 제공하고 정보보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