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일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 현장을 방문, 소비 촉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기 위해 동행세일의 의미를 강조하며 국민적 참여를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 국민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소비 활성화에 나서달라고 독려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비대면 방식을 통해 간식, 자두, 화장품 등 8가지 국내 상품을 소개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네이버 대표, 이진원 티몬 대표도 참석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